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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터미타임(Tummy Time) 뜻, 방법, 시기 및 주의할 점

by 스카이22 2022. 10. 21.

아가를 만날 준비를 하다 보면, 생소한 단어를 접하기도 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터미 타임'입니다. 정말 처음 접해보는 단어로 육아카페에서 이 말을 접할 때마다 당황스러웠는데요. 터미타임이 대체 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터미 타임(Tummy Time)이란? 

 

터미 타임이란, 유아의 배를 뜻하는 'Tummy'와 'Time'을 합친 말로, 아기가 배를 깔고 엎드려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신생아 터미타임은 아이 상체 힘을 길러주고 뒤집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엎드려서 웃고 있는 아기

 

터미타임은 언제부터? 

 

전문가들은 생후 30일쯤부터 아기가 편안하고 안정돼 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하루에 1~3번 정도 터미타임 방법대로 훈련을 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기 목을 가눌 수 있는 생후 3~4개월부터 터미타임을 시킨다고 합니다. 처음에 5초 정도 버티게 한 다음 매일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터미 타임은 왜 필요한가?

 

신생아는 스스로 목에 힘을 완벽하게 줄 수 없고, 상체의 힘 또한 스스로 기를 수 없습니다. 아기가 기어 다니고 뒤집기를 하기 위해서는 척추를 잡아주는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터미타임은 아기의 상체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허리를 들기 위해 아이는 땅에 손을 짚고, 팔과 엉덩이, 다리에도 힘을 주게 됩니다. 

 

터미타임이 늘어날수록 아이는 스스로 근육에 힘을 주게 되기 때문에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터미타임 주의할 점?

 

터미타임은 기저귀를 갈아준 뒤에, 목욕 후에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수유 직후나 수유 후 1시간 정도에 하게 되면 아이가 불편해하거나 구토를 할 수 있으니 이 시간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푹신한 침대나 이불 위가 아닌 단단한 매트리스나 바닥에서 진행해야 하고,  보호자가 항상 옆에서 지켜봐 줘야 합니다. 자칫 아이가 힘을 빼서 푹신한 이불에 얼굴이 묻혀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끝까지 지켜봐 주는 게 중요하며, 아기가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인다면 다시 편하게 눕혀 무리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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